대한항공의 새로운 특별 고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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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엘뉴스=오인균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아이폰으로 비행 스케줄 확인 등 항공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부터 제공되는 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항공 스케줄 안내를 비롯해 예약 확인, 잔여 좌석 조회, 항공기 출·도착 현황, 항공 운임 및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조회 등 다양한 항공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메뉴 상단의 아이콘 터치를 통한 대한항공 콜센터 전화 연결 및 문자메시지(SMS) 상담 서비스로 연결된다. 또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연계되어 항공 관련 최신 소식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한항공 어플리케이션을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으면 된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가지 언어로 제공되어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최근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정보기술(IT)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아이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향후 항공권 예매, 모바일 체크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는 한편 타 운영체계 어플리케이션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내선 항공료 특별할인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상이자, 5·18 민주유공자/민주유공부상자 및 독립/국가/5·18유공자 유족의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국내선에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6월 한 달간은 평소 30~50% 할인을 받는 유공자, 유족 본인 외에도 추가로 동반 가족 1인까지 30% 할인을 받는다.
동반가족은 직계가족을 비롯한 직계가족의 배우자 중 1인이 해당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가족증빙서류, 동반가족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