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만…FIT, 현지에서의 불편함 없앴다
하나투어(사장 권희석)가 미국, 캐나다 지역에 신개념 ‘랜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호텔, 교통수단, 관광 등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공략에 나선다.
랜드 패키지란 개별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이나 유학, 사업 등의 목적으로 현지에서 체류 중인 고객이 일반 패키지상품에 합류하는 여행상품을 말한다.
한국에서 패키지관광으로 출발한 일행에 합류하기 때문에 일단 상품요금이 저렴하고, 호텔 및 식사, 교통수단 등이 포함되어 개별여행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이나 캐나다를 자유여행하는 수요가 늘면서 항공권만 예약한 개별여행객이 많아졌다. 그러나 단독적으로 이동하기 힘든 일정이나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관광지 여행에 대한 불편이 따른다.
기존의 패키지관광과 자유여행의 장점만 병행한 ‘랜드 패키지’ 상품으로 더욱 편리한 미주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랜드 패키지의 대표적인 상품인 ‘미서부 라스베가스 4박5일’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서부의 주요도시와 그랜드캐년,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상품과 하와이 ‘오하우 4박5일’ 상품은 와이키키 트롤리를 타고 시내관광을 즐기며 훌라댄스도 배워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캐나다 ‘밴쿠버/빅토리아/휘슬러 4일’ 상품은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밴쿠버/휘슬러와 아름다운 정원의 도시 빅토리아를 둘러보는 캐나다 핵심 관광상품이다.
하나투어는 랜드패키지 출시 기념 내달까지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