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성연호 기자) 경상북도 의정회 ( 회장 우영길 ) 회장단 일행 20 여명이 23 일 오후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 경주엑스포 )’ 를 찾았다 .
경상북도 의정회는 전직 도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일 년에 두 번 가지는 정기회의를 올해는 경주엑스포 개최 기간으로 일정을 맞췄다 .
의정회 일행은 먼저 엑스포 브리핑실에서 경주엑스포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경주타워 꼭대기에서 열리는 ‘ 독도사랑전시 ’ 를 관람했다 .
독도사랑전시에 큰 관심을 보인 의정회 일행은 대형 독도 사진이 있는 포토존에서 ‘ 독도는 우리땅 ’ 이라고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 또 독도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 소망벽 ’ 에 독도사랑이 가득 담긴 메모지를 붙였다 .
이어 전시관에 들러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화백이 신라 명필 김생 탄생 1300 주년을 맞아 마련한 ‘ 도를 듣다 – 김생과 박대성 , 1300 년의 대화 ’ 를 둘러봤다 . 또한 신라 왕경 숲을 지나 주제전시관으로 이동해 ‘ 천년의 이야기 ’ 를 관람했다 .
우영길 ( 제 4 대 경북도의회 의원 ) 경상북도 의정회 회장은 “ 한국 역사문화의 뿌리 경주에서 벌이는 이런 멋진 축제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 며 , “ 적은 예산으로 이렇게 훌륭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 ”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