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은 2013 년 1 월부터 두바이 – 파리 노선과 두바이 – 뉴욕 노선의 A380 기 운항을 하루 1 편에서 2 편으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전세계에서 A380 항공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로 , 2012 년 11 대를 추가로 인도받아 현재 총 31 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 향후 59 대를 순차적으로 인도받아 운항할 예정이다 .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는 도입 4 년만에 이용객수 1,150 만명 , 운항 거리 16,900 만 킬로미터를 기록했으며 , 이탈리아 로마 , 영국 런던 등 22 개 취항지를 운항 중이다 .
이번 증편 운항에 따라 파리 노선은 매주 최대 2,198 명 , 뉴욕 노선은 매주 최대 1,848 명의 승객을 추가로 실어나를 수 있게 되었다 . 특히 이번에 파리와 뉴욕에 추가 투입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는 인천 – 두바이를 매일 운항하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으로 , 기내 샤워 스파 및 라운지 등 고품격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최신형 고급 항공기다 .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이번에 파리와 뉴욕에 추가 투입되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A380 항공기는 현재 인천 – 두바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기와 같은 기종” 이라고 말하며 , “이번 파리와 뉴욕의 A380 증편 운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미레이트 항공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