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풀타임 소화…소속팀 QPR에 승리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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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25)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열의를 불태운 가운데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이하 QPR)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11일(한국시간)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왼쪽 풀백으로 나선 윤석영은 안정적인 수비와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QPR이 2-0으로 이겼다.
지난해 말 발목 부상을 당해 출전하지 못했던 윤석영은 지난 1일 스토크시티와의 23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완전히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QPR은 이날 승리로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최근 7경기에서 2무5패로 부진했다. FA컵까지 포함하면 2무6패다.
QPR은 6승4무15패(승점 22)로 17위에 올랐다. 강등권(18~20위)에서 벗어났다.
QPR은 전반 17분 르로이 페르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보비 자모라가 추가득점을 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코리아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