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정현철). 보은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5 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 사업 ‘ 에 선정돼 특색 있는 보은대추시장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 · 관광 · 특산품 등과 연계하여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
주요 지원내용은 지역축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테마거리 조성 등이다 .
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에 선정된 보은전통시장은 앞으로 민간전문가가 이끄는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의 종합진단을 받게 되며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3 년에 걸친 단계별 지원 로드맵이 작성된다 .
특히 금년도 1 차 사업을 시작으로 3 차년도까지 ICT 융합 , 기반설비 , 자생력 강화 , 이벤트 행사를 모델로 하는 사업전략 추진되며 재미와 스토리가 있는 명품 보은대추시장으로 육성된다 .
보은군과 보은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해 말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개최하는 정책설명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전 공모사업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지난 1 월에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3 월까지 진행된 현장평가를 완료하고 중소기업청 심의조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
보은군 관계자는 " 보은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선정으로 관광객 유치 및 판로 확대를 통한 자생력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