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복원협의회 , 하굿둑 개방 의지를 다진다 !
◈ 1.16. 14:00 시민 · 환경단체 연합 낙동강하구 기수생태계 복원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로 낙동강 하굿둑 개방 용역 착수에 맞춰 범시민 의지 결집 !
‘ 낙동강 하굿둑 개방선언 ’ 은 이제 더 이상 선언이 아니다 !
부산시는 1 월 16 일 오후 2 시 , 시청 1 층 대회의실에서 ‘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 ’( 이하 복원협의회 ) 2018 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민들의 오랜 열망과 부산시의 의지로 강서공업용수 취수원 이전과 낙동강하구 실시간 염분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 마침내 올해 ‘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방안 마련 용역 (3 차용역 1 단계 )’ 착수와 4 함께 낙동강하구 복원의 꿈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 30 년 간 한 방향으로만 열리고 , 닫힌 하굿둑 수문을 제대로 열어 강과 바다가 소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와 희망이 가시화된 것이다 .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정기총회는 또 한 번의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복원협의회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기수생태계 복원을 바라는 60 여 개 시민ㆍ환경단체 연합체로서 지난해 9 월 한 ‧ 일 공동 국제습지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며 , ‘ 낙동강 하굿둑 개방 및 생태복원 ’ 을 논의하고 의지를 한 자리에서 모은 바 있다 .
이번 총회에서 복원협의회 박만준 대표의 하굿둑 개방의지 다짐인사와 이근희 부산시 기후환경국장의 축사에 이어 그 간의 하굿둑 개방 추진경과 영상물을 상영한다 . 특히 , 2015 년 한국 강의 날 대회와 부산시 하굿둑 개방 선언 , 환경단체 하굿둑 개방 1300 인 서명 , 개방염원 시민한마당 , 2016 년 낙동강 하구 현장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 2017 년 3 차 용역 확정에 따른 시민다짐한마당 행사 등 힘차게 달려온 ‘ 하굿둑 개방의 물결 ’ 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진다 . ‘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 ’ 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점이 될 올 해 정기총회가 120 여명의 회원과 시민 들이 참석한 가운데 , 다시 한 번 시민염원 결집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기수복원 실현기반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산시 관계자는 , “ 이번 달 착수하는 『 낙동강 하굿둑 개방 정부공동 연구용역 』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민 ‧ 관 협력을 통해 ‘ 바람직한 하구복원 ’ 방안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나가야 할 시점이기에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