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봉사단 , 인도네시아에서
사랑의 봉사활동 펼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인 ‘사나사 (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 ’ 와 ‘ 디딤돌 ’ 은 지난 1 월 9 일부터 15 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
톤다노 지역은 세계에서 11 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
마을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 쌓여 있어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
대한항공 봉사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고아원 생활관 건축을 위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생활관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미화활동을 실시했으며 , 고아원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 두리안 나무를 심는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
현재 대한항공에는 25 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태국 , 필리핀 및 몽골 등 해외에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