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오는 18 일부터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로 이전해 운항을 시작한다 .
연면적 38 만 7000 ㎡로 여의도공원 (21 만㎡ ) 의 1.8 배에 달하는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은 델타항공과 대한항공 , 에어프랑스 , KLM 네덜란드항공이 입주하며 연간 1,800 만명 이상의 여객을 처리하게 된다 . 제 2 여객터미널 이용객은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4 개의 라운지를 비롯하여 공항 내 예술성이 가미된 다양한 복합시설들을 이용하고 한층 높아진 고객 편의성과 운항 효율성을 체험할 수 있다 .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태지역 부사장은 “ 대한항공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인천국제공항 신규여객터미널 개장을 통해 아시아 지역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 며 , “ 앞으로도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환승 소요시간 절감 등 고객 편익 확대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 ,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이 아시아 최고의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쓸 것 ” 이라고 밝혔다 .
오는 18 일부터 델타항공은 제 2 여객터미널 출발층 동편에 위치한 F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진행한다 . 이에 따라 델타항공 이용 고객은 해당 내용을 숙지하고 항공편 출발 시간보다 최소 2 시간 먼저 제 2 여객터미널에 도착해야 무리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제 2 여객터미널은 서울 도심에서 출발할 경우 제 2 경인고속도로에서 인천공항나들목 (IC) 를 이용해 전용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 델타항공의 국제선 비즈니스클래스인 “ 델타원 ” 승객 및 자격요건을 충족한 델타 메달리온 회원은 델타항공 출국 탑승구 옆에 위치한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