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17일 개장과 함께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이 17일 오전 11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식을 갖고 2시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명역에서 논스톱으로 50분만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공항리무진버스도 이날부터 동시에 영업을 시작했다.
□ 코레일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장을 기념해 입주 항공사와 함께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체크인 고객을 대상으로 입점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국제선 무료 이용권(왕복 기준) 9매, KTX 무료 이용권 10매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갖는다.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고객 경품 이벤트
ㅇ 경품추첨 : 도심공항 체크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이벤트 함 운영)
ㅇ 주요 경품
– 무료항공권(9매) : 대한항공(일본 왕복 2매), 이스타(일본 후쿠오카 왕복 2매), 에어서울(국제선 노선 중 고객이 원하는 곳 왕복 1매), 제주항공(일본 나리타 왕복 1매), 티웨이(일본 사가 왕복 1매), 진에어(일본 기타큐수 왕복 1매), 아시아나(일본 후쿠오카 왕복 1매)
– KTX 무료이용권 10매, 여행용 파우치, 접이식 우산 등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수속부터 사전 출국심사를 줄서서 기다리지 않고 5분여만에 끝내고 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해 빠르게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인천공항에서 항공기 승무원들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으로 출국할 수 있어 공항 접근성과 출국시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특히 기존에 버스나 승용차로 4∼5시간(부산, 광주 기준) 걸리던 것이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해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1∼2시간 단축된다.
□ 코레일 관계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으로 지방의 해외여행객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향상돼 KTX공항리무진버스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이 5일만에 1,000명을 돌파하는 등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광명도심공항터미널과 KTX공항리무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