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출시

260

(미디어원=강정호 기자) 현대자동차 ㈜ 가 21 일 ( 수 ) 킨텍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싼타페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신형 싼타페는 고객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혁신적인 스케일의 변화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SUV 로 새롭게 태어났다 ” 며 “ 신형 싼타페는 탈수록 만족과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중형 SUV 차급의 걸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고 밝혔다 .

2012 년 출시된 3 세대 싼타페 이후 6 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4 세대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 인간 중심의 신개념 중형 SUV’ 다 .

특히 사용자를 세심히 배려하는 최근의 캄테크 (Calm-Tech)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며 철저히 사용자 경험 (UX, User Experience) 관점에서 개발된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 주행성능 , 안전 · 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며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

신형 싼타페는 전장 증대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웅장한 외관을 연출하는 한편 ,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실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

특히 최적의 패키지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 공간을 구현하고 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대표 SUV 에 걸맞은 최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아울러 8 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R-MDPS) 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 륜구동 시스템 (AWD) HTRAC 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하는 등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

이와 함께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하는 동시에 사고를 능동적으로 예방해주는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ADAS) 을 기본 적용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반영했다 .

이 외에도 △ 사운드하운드 △ 서버형 음성인식 △ 음성 메모 △ SMS 읽어주기 △ 애플 카플레이 및 미러링크 등 차량 커넥티비티 기술이 반영된 최첨단 IT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고객에게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

현대차는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최대 기대주로 주목받는 신형 싼타페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SUV 시장에서 강력한 판매 돌풍을 일으킴과 동시에 현대차의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형 싼타페는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세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 디젤 2.0 모델은 모던 ,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 프레스티지 △ 디젤 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 프레스티지 △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

판매 가격은 디젤 2.0 모델이 △ 모던 2895 만원 △ 프리미엄 3095 만원 △ 익스클루시브 3265 만원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 만원 △ 프레스티지 3635 만원 , 디젤 2.2 모델은 △ 익스클루시브 3410 만원 △ 프레스티지 3680 만원 ,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 프리미엄 2815 만원 △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 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