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뮤직 페스티벌 ‘KB RAPBEAT FESTIVAL [RE:MOVE]’ 성공적으로 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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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컬쳐띵크(주)

힙합, 발라드, 알앤비, 록 등 매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 ‘KB RAPBEAT FESTIVAL [RE:MOVE]’이 지난 19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공연의 타이틀인 ‘KB RAPBEAT FESTIVAL [RE:MOVE]’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춘 일상을 REMOVE 하고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해 RE-MOVE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RAPBEAT FESTIVAL’은 ‘올해 오프라인 공연을 기다려 준 관객들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을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뜻을 전하자’는 취지로 온라인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CULTURE THINK POST BOX와 기대평 댓글 이벤트 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개최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는 래퍼 이영지의 나레이션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을 담은 영상으로 시작됐다. 간호사·교사·배우·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들이 화상 인터뷰로 자신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극복해나가는 모습 등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응원을 북돋아 줬다.

인터뷰 중에는 본 공연의 출연진인 래퍼 베이식이 깜짝 등장했고, 영상이 종료된 후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르며 에너지 넘치는 랩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다음으로는 자신만의 보이스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이영지, 선우정아, 쿠기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힙합 씬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는 레이블 ‘앰비션 뮤직’의 창모, 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 제네 더 질라, ‘데자부 그룹’의 비와이, 쿤디판다, 손 심바와 ‘메킷레인 레코즈’의 루피, 나플라, 블루, 오왼, 영웨스트가 함께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출연진이 현 상황에 대해 응원의 의미를 담아 셋 리스트를 구성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화려하고 신나는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본격적인 심리 방역에 나섰다.

또한 다수의 출연진들이 자신의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비와이, 나플라, 애쉬 아일랜드, 릴러말즈, 베이식은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특히 쿠기는 공연 당일 발매된 자신의 싱글 앨범 ‘Life Goes On’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연이 종료된 후에는 쿠키 영상으로 출연 아티스트들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을 통해 보고 싶은 팬들에게 “이렇게라도 내 노래를 들려줄 수 있어 감사하다”,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자”, “건강하게 어서 만나자” 등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KB 랩비트 페스티벌 리무브’는 KB국민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약 3시간 동안 생중계됐으며, 20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