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커피엑스포, 14일 개최

- 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지속 차원 - 참가기업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입장 등 최고 수준의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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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서울커피엑스포’가 14일부터 4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 열려 커피를 비롯한 커피머신, 장비, 원부재료, 디저트 및 음료 등 커피와 카페 창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특히 코엑스는 수개월 동안 전시회를 준비한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의 지원과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코엑스 전시장은 15m 높이로 상시 외부 공기 유입되어 야외 수준으로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무엇보다 방역안전을 우선시하여 참가기업 부스 근무자는 매일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커피엑스포의 특성상 별도의 시음 구역을 운영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 계획을 수립했다.

최고 수준의 방역 체계 가동

서울커피엑스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 전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에어샤워를 통한 소독, 면적 당 인원 제한 등 안전 방역체계로 진행된다. 특히 참가업체와 협력사 전 직원이 코로나19 음성 결과 확인 후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매일 제공하는 등 방역안전을 강화해 운영된다.

별도분리 시음구역 운영

뿐만 아니라 전시장 내 별도로 완전히 분리된 시음 전용 공간을 마련하였다. QR 체크인 후 입장 가능한 시음 공간은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2m 거리두기와 1인 칸막이로 조성되어 안전하게 시음 가능하며, 입장 후 제한 시간 1분 이내로만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불참을 결정한 기업들의 참가비 반환은 계약 내용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차기년도 참가비의 30% 할인을 시행하는 등 업계 상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코엑스는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산업전시회가 수출과 내수, 일자리창출 등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기업들의 마케팅수단이라는 점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속한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