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고 배우는 한글 한마당 ‘한글벼룩시장’ 개최

즐거운 한글 체험과 새로운 한글 교육을 만나는 한글벼룩시장이 10월 7일(토)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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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공금해랑한국어한자교육연구소

(미디어원) 경복궁나무평생교육원이 경복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놀이와 나눔을 통해 한글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새로운 방식으로 한글을 배우고 즐기며, 한글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종대왕 탄생지인 세종마을과 한글이 창제된 경복궁 사이에 자리 잡은 경복궁나무평생교육원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한글벼룩시장’ 행사를 개최한다. 한글벼룩시장은 10월 7일(토) 오후 2시~6시에 열린다.

한글벼룩시장에서는 한글 서명 만들기, 한글 영어 레슨과 한글 공부 클리닉, 수제 한글 도장 만들기, 한글 달고나 만들기 등의 한글 체험이 진행된다. 최명범 한글 디자이너가 ‘나만의 한글 서명 만들기’를 진행한다. 한글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는 금해랑 시인(금해랑한국어한자교육연구소 대표)은 외국인을 위한 ‘한 시간 만에 한글 배우기’ 영어 레슨을 통해 한글 떼기와 받아쓰기, 맞춤법 등 한글 공부법을 상담하는 한글 클리닉을 연다. 어라연전각연구소에서는 ‘나만의 수제 한글 도장 만들기’를 마련했다. 그 외 연인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한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글 체험뿐만 아니라 한글 관련 상품과 한글 교재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한글 자음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한글 주얼리, 한글자음동물 도장, 한글 티셔츠, 한글 학습 교재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차와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책과 생필품 무료 나눔 행사 등도 진행된다.

경복궁나무평생교육원은 한글과 한국어를 매개로 내·외국인이 모이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한글벼룩시장을 준비했다.

지식콘텐츠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 리플릿에 있는 사전예약 QR코드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