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열어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그리기 대회, 총 50점 선정해 수상 -6일부터 상암MBC 경영센터 로비에서 수상작 온·오프라인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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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이하 국제앰네스티)가 지난 6일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기후 위기와 인권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창의력, 묘사력, 표현력,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50점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김희권 부이사장, 박채원 사무처장 등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아인스바움 윈드 챔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연주해 오고 있다. 이날 문어의 꿈과 타카라지마를 환상적으로 연주하여 참가자들에게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제앰네스티는 6일부터 19일까지 상암MBC 경영센터 로비에서 ‘제1회 어린이 인권 그림그리기대회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방문객 누구나 전시 기간동안 어린이가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을 그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국제앰네스티는 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본 전시는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