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무어린이집,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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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노성훈 지역본부장)는 하늘나무어린이집이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하는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프리카 빈곤가정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협업의 일환으로 연내 진행되고 있으며 하늘나무어린이집은 가온누리어린이집에 이어 9번째로 참여한 기관이다.

하늘나무어린이집이 진행한 ‘우리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는 아동이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이 처한 문제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 나눔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하늘나무어린이집 김보림 원장은 “울산북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강동·화봉구역에 소속된 기관으로 나눔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 라며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집 소소한 월드 행사를 통해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고 나눔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자신의 권리뿐 아니라 타인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며 함께함의 기쁨을 어렸을 때부터 배우고 실천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빨간염소는 단순히 가축을 후원하는 것이 아닌 아프리카 마을의 경제 자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함”이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하늘나무어린이집이 보내주신 빨간염소로 우간다 지역 가정의 경제 자립을 돕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아프리카 우간다 지역의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기근·식량 가격 폭등으로 식량 위기와 빈곤·영양실조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주요 생계 수단이 될 염소를 지속적으로 지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