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지난 7월 24일(수)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총 28개팀 2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기 KLA Foundation 장학팀 발대식과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KLA Foundation 장학 프로그램은 반도체와 전자 산업의 공정 제어 및 지원 솔루션 세계적인 선두 주자인 KLA Foundation이 한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 12팀 5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처음 진행된 KLA 장학 프로그램이 4년 만에 28팀 220여 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110여 개국 70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로봇 대회를 개최하고 하고 있는 미국 퍼스트(FIRST) 재단의 앞선 STEM 콘텐츠인 FIRST Tech Challenge 콘텐츠를 사용해 화성, 수원, 평택 지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창의적 STEM 융합 기술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고, 미래 국가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 KLA Foundation 장학팀에게는 230만원 상당의 FIRST Tech Challenge 로봇 재료와 총 20회의 무상 교육이 지원된다. 장학팀들은 11월 개최 예정인 KLA Foundation 로봇 대회의 미션 해결을 위한 로봇을 제작하면서 STEM, 로봇, AI 관련 기술에 대한 정보와 활용 기술을 습득하고 팀활동을 통해 역할 분담, 팀 워크를 배워 함께 일할 줄 아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 장학 프로그램은 미국 FIRST 재단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2011년부터 14년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통해 총 1850여 팀 1만5500명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창의공학교육협회(www.fest.or.kr)에서 진행한다. 도경민 창의공학교육협회 협회장은 “한국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실질적인 창의 융합 문제 해결 역량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KLA Foundation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세계 청소년들과 동일한 수준의 STEM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LA Foundation 총괄책임자 Jen Shea는 “올해 KLA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첨단 기술을 실현해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KLA Foundation이 추구하는 정신이 장학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우리 청소년들을 통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년 KLA Foundation 장학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돼 올해 4월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퍼스트 재단의 전 세계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등 KLA Foundation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융합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28개 KLA Foundation 장학팀에게는 내년 1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www.fest.or.kr)에 참가해 FIRST Tech Challenge 한국 대표팀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