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주)예술숲(대표 김면지)은 전통춤과 동시대 춤의 경계를 허물고 디지털 글로벌 시대 각국의 민속춤 문화를 공유하는 ‘인천 전통춤 축제 <무향만리> 개최 소식을 전했다.
문화예술 도시 인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전통춤 축제인 <무향만리>는 축제형 공연으로 전통춤을 중심으로 지역 시민과 관객이 전통춤을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길수 있도록 구성된다.
인천은 한국전쟁 이후 민천식(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 예능보유자), 양소운(국가 무형유산 강령탈춤 예능보유자) 등 한국 민속예술을 대표하는 예인들이 전통춤을 발굴, 전승 보급했던 지역으로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인천지역 기반으로 한 전통춤 축제는 전무 했다.
이에 2024년 인천 전통춤 축제 <무향만리>는 이북5도 무형유산 민천식의 화관무를 비롯한 국가 및 지역 무형유산 춤 등의 전통춤을 예능보유자 및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전국의 우수한 명무가 한자리에 모여 인천지역 시민들에게 전통춤의 신명과 감흥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별히 이번 전통춤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명무들의 극장 공연뿐 아니라 로비 버스킹 공연, 체험 부스 설치, 찾아가는 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통춤의 흥과 멋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인천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전통춤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향만리>는 2024년 11월 20일 인천 ‘남동구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과 11월 22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