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가득한 세상, 홍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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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카운트다운, 고층빌딩, 화려한 야경, 다양한 볼거리와 쇼핑. 홍콩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여행지다. 2010년 홍콩은 Festive Hong Kong!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내고 있다. 곧 다가올 여름축제 Hong Kong Summer Spectacular가 기대된다.

지난 25일 페스티브 홍콩 홍보의 일환으로 홍콩관광청 주최의 트래블 마트 현장을 다녀왔다.

Festive Hong Kong, Exciting Travel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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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홍콩은 축제의 분위기로 열기를 더한다. 6월~8월의 홍콩 썸머 스펙타쿨러 축제, 9월의 연등 축제, 10월의 할로윈, 11월 와인 & 음식 페스티벌, 11월~다음해 1월의 겨울 축제까지 홍콩은 연중 매일이 축제다. 홍콩관광청은 지난 25일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홍콩 트래블 마트를 열고 업계 인사와 현지 호텔 세일즈 메니저를 초청했다. 트래블 마트는 06년, 08, 09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업계에 있어 이정도 규모의 행사는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랜드 하야트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미라 호텔 등 28개의 쟁쟁한 업체가 참여, 국내?외 여행관련 인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1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트래블 마트로 진행 됐으며 6시 30분부터는 디너가 준비됐다.

2 010 홍콩 트래블 마트

그랜드 볼룸의 120명가량의 업계 관계자가 바삐 움직인다. 홍콩의 셀러 수는 예년과 비슷했으나 참석자 수는 더 많다.

?호텔 미라의 잘리는 "얼마 전 새로 오픈해서 더 좋아졌다" 며 "모든 방은 빨강, 초록, 은색 등 컨셉을 가지고 있고 스팀룸이 있다" 한다. 호텔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휴대폰은 호텔 내·외부 어디서나 통화 가능하다. 버튼 한 번으로 프론트로 연결되며 타 객실과도 통화 할 수 있고 방에는 무선 키보드와 DVD 플레이어가 갖춰져 있다" 전한다.

?라마다 호텔의 세일즈 메니저 사이먼은 "방이 네모 반듯해 활용도 측면에서 높다" 며 “마카오의 베스트 웨스턴 호텔과는 프렌차이즈며 일박씩 할 수 있다.” 전한다. 라마다 호텔은 지하철과 바로 연결 되며, 한국인을 위한 김치 breakfast가 제공된다.

?판다 호텔의 홍보 테이블. 세일즈 메니저는 만찬이다. 츤완에 위치하는 판다 호텔은 객실이 1000개가 넘는다. 세계적인 MICE 도시답게 대부분의 호텔에는 MICE를 위한 대형 룸이 준비 되어있다. 판다 호텔도 마이스 룸과 그랜드 볼룸, 1000여명 규모의 극장 시설을 갖고 있으며 지상엔 판다샵 쇼핑몰이 있어 인기가 좋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전체 고객 중 60%가 관광객이며 이 중 20% 이상이 한국인이다. FIT 여행객 사업 비중이 큰 만큼 랜드사와 여행사의 관심이 주목되는 호텔이다.

?침아추이 하야트 리젠시 호텔의 세일즈 메니저 맨디는 침사추이 하야트 리젠시의 40년가량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중식당의 역사가 깊다. “곳곳에 이전에 쓰이던 물건들을 배치했다” 전한다.

?’성공을 위한 가능성의 도시’

홍콩 MICE부의 이주승 차장은 "홍콩은 아시아 MICE의 중심지다. 하드웨어적 인프라는 완벽에 가깝고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다" 또, "외국계 기업 지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해 완벽한 미팅을 할 수 있다" 전한다. 이 전부터 MICE부서가 있었지만 MEHK라는 MICE 부서의 생성으로 업계를 새롭게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은 인센티브가 중심이지만 아트 페어, 아시아 소더비 경매 등 전시?전람 사업도 자신 있다" 전했다.

?그랜드 하야트 테이블. 아그네스 푼은 그랜드 하야트 호텔 세일즈 메니저다. 총 객실은 549개. 항구가 보이는 16개 그랜드 디럭스 룸과 11개의 스페셜 스윗, 2개의 프레지덴셜 룸이 있다. 그랜드 하야트만의 자랑거리는 보유하고 있는 요트. "파티와 미팅의 장소로 이용된다" 전한다. 또, "걸어서 10분만에 중심가에도 갈 수 있다" 한다. 국내 대기업도 미팅 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시?전람장이 가까워 MICE 관련 사업자도 많이 묶는다. 아트 페어 등 행사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분홍과 금색이 조화를 이룬 브로슈어. 랭햄 호텔 테이블이다. "런던의 명성을 홍콩에서 누려 보길 바란다" 며 레이몬드씨의 말이 이어진다. "많은 잡지에도 머물러야 할 호텔로 호평을 받는다." 전한다. 네 개의 다용도 룸도 소개한다. 보티첼리, 베르니니,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모두 예술가의 이름에서 가져 온 룸이다. 중식당 탱 코트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이름이 올랐다. "랭함은 단지 전통적이지만은 않다" 며 분홍과 금색이 조화된 브로슈어를 가리키며 힙합 등의 젊은 느낌을 가진 곳도 많으니 꼭 홍콩에 오면 들러보라 권한다.

?만다린 호텔의 테이블. 사람이 몰린 이유는 셀러인 윤아미가 한국인 이라는 점. 만다린 호텔은 지역별로 모두 차별화 된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홍콩 중심의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만다린 호텔이 홍콩에서 유명한 것은 케이크 샵” 이라 고 귀띔한다. 특별한 날 케이크를 산다면 만다린 케이크 샵. 여러 컨셉을 적용해 가방 모양 등 독특한 모양을 가진 케이크가 많다. 2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그나이르의 레스토랑은 미슐랭가이드에서 별 세 개를 받아 유명하다.

2010 5월 26일,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홍콩 트래블 마트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작은 규모의 박람회라 할 정도로 짜임새 있는 모습. 홍콩이 아시아 MICE의 중심지란 증거이기도 하다. 곧 시작 될 홍콩 썸머 스펙타클러의 성공적 진행도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모습이 공존하는 홍콩. 2010 페스티브 홍콩의 성공으로 또 한 번 아시아의 허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