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오늘을 즐겨라’ 멤버들과 기상천외 골프 대결 펼쳐

세계 랭킹 1위 골프선수 신지애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오늘을 즐겨라’ 멤버들과 기상천외한 골프 대결을 펼쳤다.
신지애는 19일 방송된 ‘오늘을 즐겨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애가 등장하자 신현준은 “경기 때는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는데 실제 보니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다른 멤버들도 기념품을 전달하며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했다.
특히 신지애 선수는 이날 방송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로 서지석을 꼽았으며 게임 중 벌칙에 당첨되자 서지석 볼에 입을 맞추는 등의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신 선수와 골프공 날려서 풍선 터트리기, 퍼팅 연습, 벙커에 공 넣기 등으로 친목을 다졌으며 이후 신지애 팀과 ‘오즐’ 멤버의 골프 메인 대결이 펼쳐졌다.
홀컵에 공을 먼저 넣는 팀이 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게임에서 정준호, 신현준 등이 빼어난 골프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지만 신지애의 실력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날 벙커에 공 넣기 게임에서는 김현철이 연신 ‘껌 벙커’에 공을 빠뜨려 ‘껌현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