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상술 기자) 하늘목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에 위치하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허리에 해당하는 대관령(大關嶺)에 설치된 삼양목장, 양떼목장과 더불어 대관령(大關嶺) 3대목장(牧場)으로 불린다. 1974년 설립되어 4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대관령(大關嶺) 하늘목장은 서울 여의도 크기의 3배에 이르는 9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牧場)이다. 현재 약 400여 두의 홀스타인 젖소와 100여 두의 한우를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1,400톤에 달하는 1등급 원유와 대관령 청정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노약자들과 어린이등 관광객들을 위하여 하늘목장 정상을 왕복하는 트랙터마차를 운영하는데, 하늘목장 정상에서 내려올때는 30분,20분,10여분의 트래킹 코스가 있다. 하늘목장 정상에서 선자령쪽으로 바라보면 30억원을 들여서 설치한한75kw 짜리 풍력 발전기 (風力發電機) 가 대관령 (大關嶺) 에 설치한 총갯수 49기에서 3분의2를 차지한다고 한다.

동양 최대 규모의 대관령목장(大關嶺牧場)은 해발 850m~1,470m의 강원도 대관령(大關嶺)일대의 1300만평의 고산 유휴지를 개간하여 초지(草地)로 일구어 우리나라 산지축산(山地畜産)을 선도(先導) 하였으며 푸른초원(草原)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떼, 양떼와 함께, 저멀리 강릉과 주문진 시내 너머 동해 바다가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목장의 정상인 황병산은 동쪽으로 강릉 경포대,주문진,연곡천, 청학동,소금강 계곡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목장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대초원(大草原)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이곳에 설치된 풍력발전기(風力發電機)는 200m 간격을 두고 기둥 높이 40m, 날개반지름25m가량의 거대한 풍차(風車) 모양이다.

풍력발전(風力發電)은 바람이 초속6m이상이면서 일정한 방향을 유지해야한다. 대관령(大關嶺)은 풍속이 연평균 6.8m로, 서남풍이 일정하게 불고있어 풍력발전 (風力發電)의 대한민국에서 최적지로 꼽힌다.

풍력발전(風力發電)은 국내에서도 더 이상 생소한 것은 아니다. 제주도와 울릉도,전남무안군에 이미건설했다. 중소형 연구용까지 합하면 전국에 43군데에 이른다. 하지만 모두 바다와 벌판의 바람에 의존하고 있는데 반하여 고원(高原)에 풍력발전기(風力發電機)를 건설한 것은 강원도가 유일하다.

하늘목장 정상에서 바라보면 파노라마처렴 겹겹히 펼쳐진 산능선위로 빛내림이 연출되면 굉장한 풍경(風景)이 펼쳐질 것 같다. 내려오는길에는 초원(草原)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은퇴한 경주말들과 양들을 만날 수 가 있다. 식사시간이 다가오면 양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밥달라고 아우성을 치는데, 영화제목은 “양들의 침묵” 으로 들었는데, 이곳에 오면 온 세상을 메우는 듯 한 매~에하는 소란스런 소리에 그러한 기대가 산산이 깨지고 만다.

바디: NIKON D5
렌즈: NIKON 70mm-200mm F2.8GII ED VR
촛점거리: 200mm
조리개: A MODE F2.8
셔터스피드:1/250
ISO: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