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시차(My Time)’가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또 다시 동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이자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가 5일(한국시간) 오전 9시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미국에서 ‘음원 전체'(베스트셀러 인 송)와 ‘인터내셔널’ 부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인터내셔널’ 부분에서는 정국의 또 다른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3위에 랭크되어 있어 솔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해외 아티스트들의 음원 다운로드 성적을 집계한 것으로 ‘시차’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게 하는 음원 성과다.
4일(현지 시간) ‘시차’는 글로벌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87위로 84일째 차트인해 전세계에서 식지 않은 음원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정국은 ‘시차’에 대해 “새롭게 느낀 부분과 놓친 부분에 대한 내 마음속의 이야기를 시차에 빗대었다. 내가 어떤 공간 속에 있는 것인지,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걷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자신의 SNS에 “시차(My Time) 듣고 나서 다시 한번 느낀 거지만, 정국의 보컬은 매우 현대적이면서 대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라고 호평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