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에는 이상한 나라로! 서울랜드 35주년 어트랙션 ‘앨리스 원더하우스’ 오픈

-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세계로 풍덩! 스토리 어트랙션 ‘앨리스 원더하우스’ - 5월 연휴 및 어린이날 맞아 ‘루나, 빛의 전설’, ‘다함께 마디그라!’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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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 서울랜드가 어린이날을 맞아 35주년 기념 신규 어트랙션인 ‘앨리스 원더하우스’를 선보였다.

서울랜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스토리 어트랙션으로, 명작 아동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틸트하우스(Tilt House)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겪는 모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14개의 아트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상한 나라로 직접 들어간 것과 같은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앨리스 원더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을 읽지 않았어도 내용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체 공간을 앨리스가 시계토끼를 쫓는 시점으로 구성했다. 시계토끼가 드나드는 나무구멍을 그대로 재현한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아트존은 앨리스가 거울미로를 지나 물약을 먹고 몸이 커졌다 케이크 한입에 난쟁이처럼 몸이 줄어드는 낯선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미치광이 모자장수, 방글방글 웃는 입만 남기며 사라지는 체셔 고양이와 하트여왕의 정원을 지키는 카드병정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찾아볼 수 있는 재미도 더했다. 또한 이상한 나라로 빨려들어간 후 펼쳐지는 이상한 체험을 위해 방마다 다른 기울기 구조를 적용하고 일루전 아트, 미로 구조 등을 반영해 실감나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활용해 구현한 앨리스와 하트여왕의 만남을 통해 단순 어트랙션 체험을 넘어 미디어아트 전시를 다녀온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앨리스 원더하우스는 공원 내 (구)착각의 집 자리에 위치하며, 서울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서울랜드는 5월 연휴와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했다. 우선 인터랙티브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빛의 전설은 서울랜드 개장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SF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으로, 대형 멀티 LED화면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레이저 등 특수효과와 뮤지컬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불꽃놀이로 어우러지는 서울랜드 대표 공연이다. 이 외에도 거대 피에로와 K-스타일의 이색 탈을 선보이는 카니발 로드쇼 ‘다함께 마디그라!’와 신비의 정글 속 동물 친구들이 펼치는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 동화 속 세상으로 떠나는 캐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과 밴드공연 ‘루나버스킹&루나밴드’도 연휴 기간 내내 가족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5월 연휴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KB페이를 사용하면 최대 2인까지 20,900원에 파크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며, KB국민카드는 21,900원에 파크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대중교통 이용객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