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모두투어는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출시 한 달을 맞은 애플페이의 흥행은 MZ 세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에서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와 인플루언서와 함께 떠나는 ‘컨셉투어’ 상품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모두투어의 올해 5월 해외여행 전체 예약 건수 중 MZ 세대의 비중은 26%로 코로나 이전 19년 5월과 비교하면 약 15%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모두투어는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 확대를 위해 애플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로써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애플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애플페이를 통한 여행 상품 결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을 통해 가능하다.
아울러 애플페이의 장점으로는 △빠른 결제 속도 △편리한 결제 방식 △강력한 보안 기능 등을 꼽을 수 있다.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육현우 이사는 “모두투어는 자사 현금 간편 결제 서비스인 모두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현재 국내에서 6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추가로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