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산하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박현석) 에서는 지난 5월 22~28일까지 7일간 통일교육 주간을 통해 진행된 ‘제8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금일(2일) 밝혔다.
제8회 통일공감평화통일축제는 매년 5월 통일교육주간에 대학로 마로니에에서 진행해 오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은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올해는 통일부가 통일생태계 구축 차원에서 통일교육 관련단체가 다같이 ‘광화문에서 통하나봄’ 이라는 주제로 축제로 진행 했다.
행사는 “광장에서 자유, 인권 그리고 통일을 노래하다” 주제로 ▲‘자유’를 불러봄(공연) ▲‘인권’을 바라봄(전시) ▲‘통일’을 놀아봄(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통일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전년에 이어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접근해 메타버스(ZEP)형태의 콘텐츠도 개발해 통일교육의 형태를 다변화해 참가자와 주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행사를 통해 통일교육 TV구독자 2,956명, 통일커피방문자 3,000명,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통일밴드 1,000명, 회원단체 체험부스 참여 5,000명 등 많은 오프라인 참석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통일교육이라는 비인기 소재, 극소한 예산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주목할 만하다.
특히 ‘서서울생활과학고’의 청소년통일밴드와 국학원의 통일을 담다, ‘나누며하나되기’의 통일아 놀자, ‘나이스피플’의 오감으로 통일을, ‘새롭고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의 한바탕 통일놀이, ‘통일교육개발연구원’의 남쪽은 가락윷 북쪽은 콩윷,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의 어린이가 만드는 통일 등의 통일체험부스는 시민들에게 통일을 체험하게 하는데 긍정적으로 평가 되었다.
이번 ‘제8회 통일공감 평화통일축제’ 참가는 메타버스에서 통하나봄 축제와 유튜브에서 통일교육TV 검색 하여 교육기간이 지나서도 참여 할 수 있다.
통일교육협의회는 내년 평화통일축제에서는 올해보다 발전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의 메타버스를 발전시켜 국민들과 청소년들이 관심 있어 하고 재미있어 하는 통일 교육의 변화를 준다는 포부다.
통일교육협의회 박현석 상임의장은 “행사를 처음부터 마무리 까지 함께 해준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통일공감평화통일축제를 통해 세대 구분없이 통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데 일조 한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한편, 통일교육협의회는 통일교육지원법 제10조에 의거 통일교육의 효율적인 실시를 위해 2000년 12월 22일, 창립되어 현재는 72개단체가 참여하여 사회의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확산시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