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초록우산 충남후원회(후원회장 정지표)는 16일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위해 운영위원들이 함께 모은 후원금 655만원을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우현)에 전달하고, 총 47세트의 여름나기키트를 각 가정에 배송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충남후원회는 지역의 아동들을 돕는 후원자들의 대표 모임으로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 후원자개발,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5여명의 충남후원회 운영위원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여름나기 키트’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여름을 힘겹게 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혹서기를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리빙박스, 손선풍기, 영양제, 간편식, 구급약, 바디용품 등의 15종의 여름용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안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를 통해 47명의 아동들에게 전달예정이다.
정지표 충남후원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힘을 모아주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들이 많다고 알고 있어 어려운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