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이문숙기자) 장르스토리 IP브랜드 캐비넷(㈜올댓스토리)은 드라마제작사 ‘라이너스픽쳐스’와 <달콤한 보스들>의 드라마화 제작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콤한 보스들>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로맨스분야 내 큰 인기를 얻었던 웹소설로, 드라마 <결혼전야> 등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작업 중인 고명주(명주 Go) 작가의 작품이다.
깡시골에서 상경한 처녀 백설기가 꽃미남 보스들이 즐비한 청년상가의 모든 가게에서 초인적 알바를 하며 사업과 사랑을 배워 보스들의 보스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그렸다.
<달콤한 보스들>의 드라마화 계약을 체결한 드라마제작사 ‘라이너스픽쳐스’는 SBS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제작사다.
캐비넷은 ‘연남동 F4’라고 할만한 꽃미남 보스들의 매력과 그들 사이에서 사랑하고 성장하는 백설기의 매력이 드라마화를 결정한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캐비넷의 조민욱 팀장은 “젊은 주인공이 많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 캐스팅이 특히 기대된다”며 “<달콤한 보스들> 드라마화를 필두로 하여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웹툰 등으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비넷은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의 장르스토리 IP브랜드다. 시나리오, 소설, 웹소설 등 원작 스토리들을 다양한 형태로 출간하고 영상화 등 판권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소실점(김희재 저)’, ‘스프린터: 언더월드(정이안 저)’, ‘고시원 기담(전건우 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