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인생 연기,에단 호크 퍼스트 리폼드’ 30회가 넘는 남우주연상 거머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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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원=이 귀연기자) 전 세계가 주목한 올해의 영화 <퍼스트 리폼드>의 주연배우 에단 호크의 강렬하고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 각종 평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탁월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가 주목한 올해의 영화 <퍼스트 리폼드>의 주연배우 에단 호크가 남다른 연기 변신으로 각종 평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단 호크는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어지는 ‘비포 시리즈’와 <내사랑> 등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로맨티스트로 관객들에게 각인되었다.

이후 <타임 패러독스>, <보이후드>, <본 투 비 블루> 등의 영화로 기복 없는 연기력과 특유의 분위기로 할리우드 내 자신만의 이미지를 공고히 다져 나갔다.

에단 호크는 이번 <퍼스트 리폼드>를 통해 기존의 로맨티스트 이미지에서 고뇌에 찬 목사로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는데, 감독의 인터뷰에서 에단 호크를 캐스팅 한 이유가 밝혀져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퍼스트 리폼드>의 감독 폴 슈레이더는 한 인터뷰에서 각본 구상 중 세 명의 배우 제이크 질렌할, 오스카 아이작, 에단 호크를 떠올렸지만 이내 에단 호크가 주인공인 톨러 목사 역할에 가장 적합하다는 확신을 갖고 그를 마음에 두고 각본을 써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의 얼굴 속에서 수많은 인생의 교훈과 감정들이 드러났고, 연기를 할 필요가 없어 보였죠.”라는 인터뷰는 에단 호크를 향한 감독의 애착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에단 호크는 <퍼스트 리폼드>의 시나리오를 받은 지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주연배우 역을 수락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찍부터 감독과 배우가 맞춰 나갈 호흡에 많은 기대가 모이기 시작했다. 폴 슈레이더 감독은 에단 호크가 가진 로맨티스트 이미지를 넘어 그의 깊은 곳으로부터 새로운 면모를 이끌어내도록 도왔다.

에단 호크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은 큰 호평을 받으며 뉴욕타임즈와 인디와이어 등에서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었으며 각종 평단으로부터 남우주연상을 무려 30회 넘게 수상하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더욱이 <퍼스트 리폼드>가 배우들의 연기를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4:3의 화면 비율을 채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단 호크의 역대급 열연에 큰 관심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에단 호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퍼스트 리폼드>는 기도로 담을 수 없는 일상을 일기로 남기기로 한 목사 톨러의 이야기. 어느 날 신도 메리가 찾아오고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 이후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택시 드라이버>, <성난 황소>의 폴 슈레이더 감독과 에단 호크,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만나 이끌어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와 203개 매체의 아낌없는 찬사를 확인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다.

에단 호크가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퍼스트 리폼드>는 오는 4월 11일 관객들 곁으로 찾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