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신품질 컨벤션에서 ‘신품질 CSR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신품질상은 한국품질재단 산하 신품질포럼(위원장 김철수)이 2003년부터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품질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새로운 품질문화를 조직 문화로 정착해 현저한 성과 향상이 인정되는 조직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종합대상인 신품질 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대상인 혁신 부문의 혁신 대상(제품ㆍ서비스ㆍ기술 혁신 부문), 사회적 책임 부문의 CSR 대상(환경경영ㆍ윤리경영ㆍ사회공헌 부문),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부문의 글로벌 시스템 대상과 특별상인 신품질 특별상 등을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기업 종합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녹색성장을 위해 제주국제공항에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하였고,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행사를 추진하는 등 환경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품질포럼은 순수 민간차원에서 우리 산업계의 품질경쟁 기반 구축 및 구조의 선진화를 지원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0년의 신품질 선언과 함께 2002년에 창립된 학계·연구계·전문기관·산업계의 전문가들의 비영리 모임이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면서 “30년간 축적된 공항운영 노하우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