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대규모 복합 레저시설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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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이 대규모 복합 물놀이 레저시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서희건설은 오는 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본사에서 SCS인터렉티브와 퓨어플레이 등 미국 주요 워터파크 관련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레저시설 개발사업 및 장비납품 시장에 진출한다.
SCS인터렉티브는 레저장비제조사로 물놀이장비 디자인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퓨어플레이는 레저시설의 유지보수 관련회사다.

서희건설은 최근 워터파크 관련 산업 전문인력을 충원하고 자산개발팀을 신설했으며, 현재 국내 대규모 워터파크개발사업 시공 및 기종 납품은 물론 아파트단지 내 스파와 워터파크를 결합한 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용인 캐리비안베이, 대명 오션월드 등 30여개 워터파크가 운영 중이며 개발계획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또한 중국 광저우침롱 워터파크를 시작으로 아시아권의 대규모 복합 워터파크 개발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