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짜라투스트라에게 부치는 편지(오소현 지음)’를 출간한다.
그리움은 결핍과 충만이라는 대립되는 상태를 아우르는 감정이다. 사람들은 종종 누군가 그리워질 때 편지를 쓴다. 편지가 그에게 가닿지 않더라도 왠지 무언가를 끄적이다 보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다.
짜라투스트라에게 부치는 편지는 그리움을 가득 담아 절대자에게 올리는 노래이자 그리움을 가진 친구들에게 부치는 편지다. 세상의 모든 예술·사상·종교는 이 그리움을 갖고 천국을 노래한다.
저자는 영혼이 점점 메말라가는 이 시대에 진리를 기리는 마음으로 펜을 들었다. 하나둘 영혼을 깨우는 편지들이 각 사람들에게 도착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짜라투스트라에게 부치는 편지는 교보문고·영풍문고·반디앤루니스·알라딘·인터파크·예스24·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