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회장 박상환)가 올 들어 국내 숙박사이트 그랜드 오픈과 국내 워터파크 티켓 판매에 이어 남해군청과 업무 협약식을 갖는 등 하나투어의 신사업 모델인 B2X2C 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하나투어와 남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MOU)에서 하나투어는 남해군의 관광 컨텐츠를 최우선으로 제공받아 남해관광상품 개발에 협력을 지원하는 내용을 약속했다. 또한 남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관광 인력 훈련을 위한 제반 교류 협력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신사업 모델 B2X2C의 공급자 X에 남해의 숙박시설, 온천 스파 및 입장권과 특산품 등의 다양한 관광 컨텐츠와 접목하여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외국인 대상의 국내 FIT(개별자유여행)시장의 수요를 흡수하고 국내여행 활성화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정현태 남해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남해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하나투어를 통해 국내외 관광 시장에 진출하는 큰 물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하나투어와 협업을 통해 남해군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관광 컨텐츠를 자랑하고 있는 남해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나투어는 국내 여행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남해의 관광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0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출정
대학생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 ‘2010 투어챌린저 5기’가 지난 5일, 인도를 시작으로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인도와 네팔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다채로운 미션활동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2010 투어챌린저에는 전국 105개 관광관련 대학에서 712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총 32명의 투어챌린저 5기들은 ‘여행의 이정표를 세워라’는 주제로 인도와 네팔 지역을 14박 15일 동안 탐방한다.
첫 목적지인 델리를 거쳐 카트만두까지 인도와 네팔 주요 도시에서 현지인들과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과 각 조별 상품기획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어챌린저들에게는 하나투어 입사 지원 시, 가산점과 하나투어 대내외 활동 참여기회가 부여되며, 우수 보고서에는 별도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현지에서 수집한 생생한 컨텐츠와 여행 코스를 바탕으로 인도네팔 여행객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문의: 02-2127-1386 / www.hanatou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