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한 제주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이 지난달 27일 제주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2기 수료생은 50명이며 제주지식재산센터에 근무하는 강봉조씨가 최우수교육생으로 선방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들이 제주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인력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그동안 육성한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제주마이스산업이 제주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수료생들에게 당부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3기 마이스아카데미 과정을 인센티브투어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내년 1월 개강할 예정이다.
제3기 마이스아카데미에는 마이스관련 산업에 종사하거나 마이스산업에 취업희망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마이스행사 유치제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마이스전문가 양성과정’도 개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마련된 제주에 대규모의 MICE행사를 유치하기 위한 유치제안서 발표대회에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교육받은 내용을 종합한 다양한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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