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한국선 누구나 걷지만 해외선 쫓겨나는 곳… 뉴욕 마천루 ‘금단의 계단’ 달린 사람들

한국과 달리 평상시 비상계단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제48회 수직 마라톤 ‘런업’ 대회가 열렸다. 전 세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86층 전망대까지 1576개 계단을 전력 질주하며 극한의 체력 한계와 은밀한 공간적 해방감을 만끽했다.

가을 바다 어디 갈까… 해수부가 고른 10월 어촌여행지 ‘거제 옥계·여수 손죽’

가을 바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10월 어촌 여행지로 경남 거제 옥계마을과 전남 여수 손죽마을이 선정됐다. 옥계에서는 갯벌과 요트, 카약, 통발, 후리 체험과 주말 어장을 즐길 수 있고, 손죽에서는 섬 트레킹과 해루질, 바다낚시, 북스테이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바다 풍경만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머무는 어촌여행이 가을 시즌 여행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해진 코스 대신 내가 고른다”… 전남 5개 시군 잇는 로컬투어패스

목포를 거점으로 나주·무안·영광·함평을 잇는 ‘남도노을여행 로컬투어패스’가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여행자가 5개 시군의 숙박과 체험을 직접 골라 조합하는 방식으로, 정해진 코스를 따르는 기존 패키지와 다르다. 목포의 전통체험, 나주의 자연 숙박, 무안의 노을 숙소, 영광의 공예, 함평의 농장체험 등을 묶을 수 있고 여러 상품을 선택할수록 최대 50%까지 할인 폭이 커진다.

2026 수원화성문화제, 어떻게 즐길까…행궁야화·야조·선유몽부터 정조대왕 능행차까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아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행궁 전각을 직접 걸으며 만나는 ‘행궁야화’를 비롯해 연무대의 ‘수원판타지 야조’, 방화수류정 용연의 ‘선유몽’, 정조대왕 능행차까지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본다.

한국공항공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시행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원준)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이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44만 명,...

“호박 대신 독사과가 빛난다”…아오모리야, 4m ‘네부타 할로윈’

일본 아오모리의 전통 등롱 축제 네부타가 사과와 할로윈을 만난다. 아오모리야 by 호시노 리조트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높이 4m의 할로윈 네부타를 전시하고, 빛나는 사과 등롱을 직접 만드는 ‘독사과 네부타 만들기’를 처음 선보인다. 하네토 의상과 학생들이 제작한 네부타 가면 체험은 무료다. 모든 프로그램은 아오모리야 투숙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료 공예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해외여행 안전정보, 항공권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출국 전 필수 데이터’

박예슬 기자 ㅣ 미디어원 해외여행 시장이 회복되면서 여행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항공권 가격, 호텔 위치, 여행 일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같은 국가 안에서도 관광객이...

[항공산업 진단] 아시아나 기체에서 사라지는 ‘별’… 23년 스타얼라이언스 퇴장, 소비자 상실의 시작

대한항공 통합 앞두고 로고 제거·예약 중단 수순… 규모의 경제는 커지지만 프리미엄 항공시장의 선택권은 더 줄어든다 김미래 기자 ㅣ 미디어원 아시아나항공 기체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별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얼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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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 이미 도착한 파국의 청구서

미국의 결정은 번복되지 않는다. 구멍 뚫린 방첩망과 표류하는 간첩법을 지켜본 워싱턴은 빗장을 걸어 잠갔다. 정보가 차단된 눈먼 군대의 전작권 허구와, 복원할 능력도 의사도 없는 정부를 향해 도착한 파국의 청구서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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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간판 내리며 벌인 지분 싸움… 피해자는 누구인가

검찰청 간판이 내려진 뒤 여권 핵심부가 벌였던 진실공방과 정치적 충돌의 후폭풍이 거세다.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권력기관 쪼개기에 몰두했던 사이, 일선 수사 지연과 서민 범죄 피해자 방치라는 냉혹한 현실이 닥쳤다. 거대한 정치 실험 뒤에 숨겨진 사법 체계의 붕괴를 고발한다.

73년 동맹사 초유의 정보 셧다운… 美는 결정했다, 복원 가능할까

한미상호방위조약 73년 역사상 유례없는 6개월간의 대북 전략정보 공급 동결이 확인됐다. 백악관의 방첩 기준 준수 요구는 이미 규정을 위반했다는 단호한 확인이다. 결정을 내린 미국과 닫힌 문 앞에 선 한국 안보를 분석한다.

누가 당신들에게 국민의 양심을 맡겼나… ‘개념 연예인’과 정의의 비즈니스

유명 배우와 감독의 정치·사회적 발언이 언제부터 대중을 가르치는 권위가 됐을까. 작품으로 얻은 인기는 전문성의 증명이 아니고, 저항의 이미지는 때로 브랜드와 팬덤, 경제적 기회로 이어진다. 이만재 칼럼은 ‘개념 연예인’의 선의를 일률적으로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유명세가 도덕적 우월감으로 바뀌는 과정과 공익의 언어가 사적 이해관계와 만나는 지점을 따져 묻는다. 언론과 정치권이 권위를 만드는 방식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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