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영은 무엇을 사과해야 했나…친일의 기억, 가족의 침묵, 그리고 분노의 광기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적 행적을 알지 못한 채 ‘4대째 의사 집안’을 자랑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멈추지 않고 친일파 후손, 재산 환수 주장으로 번졌다. 가족 자랑은 전해지고 불편한 역사는 사라진 사회에서 후손은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 묻고 싶다.
《오디세이》, 고전은 위대하다…그런데 영화도 재미있을까
고전은 위대하다. 그러나 위대한 고전이 언제나 재미있는 영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2,700년 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를 IMAX와 스타 배우들로 되살렸다. 관건은 하나다. 오늘 관객이 이 오래된 신화를 정말 믿고 끝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느냐다.
역사를 다시 묻다…조선 518년에서 대한민국까지, 익숙한 역사에 물음표를 붙이다
우리는 역사를 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조는 어린 조카의 왕위를 빼앗은 사람이고, 연산군은 폭군이며, 광해군은 외교에 능했던 비운의 왕이라고 배웠다. 조선은 양반과 상민,...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나 나봐라”…아리랑은 생각보다 독한 노래였다
이진 기자 ㅣ 미디어원
아리랑.한국 사람 가운데 아리랑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조금 멀어진 노래일지 모르지만, 적어도 1980~90년대까지만 해도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노래였다.해외에 나가...
1000명이 관객 아닌 수행자로…선명상 음악회, 치유예술 새 모델 제시
김정호 기자 ㅣ 미디어원
지난 7월 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 ‘나를 찾아가는 길 : 치유를 위한 선명상 음악회’가 1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마무리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몸이 곧 악기가 되는 무대, 안성수픽업그룹 ‘ROSE-MASTERPIECE’ 나루아트센터 공연
김정호 기자 ㅣ 미디어원
안성수픽업그룹의 대표 레퍼토리 ‘ROSE-MASTERPIECE’가 7월 25일과 26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오늘의 감각으로 다시 완성한 이 작품은 음악을...
K-POP VIBE SEOUL DANCE COMPETITION, DDP에서 글로벌 댄스 무대 연다
K-POP VIBE SEOUL DANCE COMPETITION이 7월 25일 DDP에서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자녀가 K-POP과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시민 축제다.
고야 특별전 개막…궁정화가에서 현대미술의 문을 연 거장의 모든 것
김정호 기자 ㅣ미디어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스페인의 거장 고야 :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가 막을 올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고야 단독 조망전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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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도로 휴게소 98% 전기차 충전기 설치…상반기 충전량 60% 급증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사실상 전국 커버를 달성했다.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최근 열린 '2026 교통·에너지 융합 혁신 발전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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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두 마디를 자르고 총을 들었다…남자현의 마지막 투쟁
손가락 두 마디를 자르고 피로 독립을 썼던 남자현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 다시 권총을 들었다. 체포와 단식 끝에 그가 남긴 것은 200원 독립축하금이었다. 아직 오지 않은 광복을 그는 이미 믿고 있었다. 그 유언은 조선은 반드시 독립한다는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확신이었다.
5·18은 성역인가…이진숙 ‘재조명’ 포럼, 격론 끝 경찰 출동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에서 기존 평가와 다른 발언이 나오며 거센 항의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민주당은 의원 제명을 요구했고, 이 의원은 공개 토론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했다. 무엇이 있었는지 사실부터 정리한다. 논란의 시작이다.
선동열은 사라졌다, 홍명보도 사라질 것인가
선동열은 국정감사 뒤 야구의 중심에서 사라졌다. 이제 홍명보도 청문회와 수사 속에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잘못은 따져야 한다. 그러나 감독의 실패와 선임 논란을 이유로 선수 시절의 영광과 생애까지 짓밟아도 되는가. 우리는 책임을 묻는 것인가, 또 한 사람을 지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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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두 마디를 자르고 총을 들었다…남자현의 마지막 투쟁
손가락 두 마디를 자르고 피로 독립을 썼던 남자현은 환갑을 넘긴 나이에 다시 권총을 들었다. 체포와 단식 끝에 그가 남긴 것은 200원 독립축하금이었다. 아직 오지 않은 광복을 그는 이미 믿고 있었다. 그 유언은 조선은 반드시 독립한다는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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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두 마디를 자르고 총을 들었다…남자현의 마지막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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