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구윤정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 제 41 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 에서 한국적 가을풍경을 잘 표현한 김석순의 ‘ 선운사의 아침 ’ 이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
이번 공모전의 응모주제는 한국의 ‘ 기 ( 氣 ), 흥 ( 興 ), 정 ( 情 )’ 이며 , 내외국인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총 8,841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분야 사진공모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통령상 (1 점 ) 을 포함해 금상 (1 점 ), 은상 (2 점 ), 동상 (3 점 ), 입선 (93 점 ) 등 총 100 점의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 대통령상인 ‘ 선운사의 아침 ’ 외에 독립기념관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임찬경의 “ 독립기념관의 아침 ” 이 금상을 수상했고 , 이광만의 ‘ 수원 화성 팔달문 ’ 과 오희재의 ‘ 고향 ’ 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 대통령상 500 만원 , 금상 300 만원 등 ) 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
한편 이번 수상작 전시회는 한국관광공사 지하 1 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오는 29 일까지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