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T
“돈 내고 더 많이 쓰니 위험도 커졌나”… 생성형 AI 유료 이용자의 불편한 숫자
생성형 AI를 돈 내고 자주 쓰는 이용자일수록 업무 문서 업로드와 투자 분석, 사진·영상 합성 같은 ‘역기능 이용’ 경험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범죄학회와 한국갤럽 조사에서 전체 이용자의 39.2%가 6개 유형 가운데 하나 이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다만 유료 결제가 이런 이용을 늘린 것인지, 원래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가 유료 서비스를 택한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LG CNS, 이제 SW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구축형 사업’ 넘어 반복매출 노린다
LG CNS가 글로벌 투자사 제너럴 애틀랜틱과 손잡고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와 AI 기업에 직접 투자한다. 고객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IT서비스와 AX 사업을 넘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SW 자산을 확보해 라이선스·구독형 반복매출을 늘리고 북미와 아시아·태평양 시장까지 사업 기반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투자 규모와 조건은 대상 기업이 확정될 때 건별로 공개된다.
오픈AI 매출 700억 달러 턱밑…기술 신화는 어떻게 판을 바꾸었나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700억 달러 턱밑까지 올라섰다. 3분기 들어 전체 성장 속도는 70%를 넘었고 기업 대상 매출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생성형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기업의 실제 예산을 흡수하는 산업으로 이동한 것이다. 개인 사용자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데이터센터와 GPU, 전력 등 막대한 인프라 비용은 여전히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가를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
“챗봇으론 부족하다”… 삼성, AI를 ‘일하는 동료’로 바꾼다
삼성전자가 AI 전략의 무게중심을 ‘답하는 챗봇’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트로 옮긴다. 삼성 AI 포럼 2026에서는 오픈AI·AWS·워싱턴대 연구진이 참여해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의 산업 적용을 논의했고, 삼성은 DX의 온디바이스 AI부터 DS의 반도체 설계·제조 혁신까지 전사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AI를 기술 시연이 아니라 실제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향이 선명해졌다.
“엘리베이터 비상벨, AI가 먼저 분석한다”…현대엘리베이터·LGU+ 실증 착수
엘리베이터에 갇혀 비상벨을 누르면 AI가 통화 내용을 먼저 분석해 긴급 상황인지 구분하는 서비스가 추진된다. 현대엘리베이터와 LG유플러스는 원격관제 플랫폼 MIRI와 승강기 사이에 M2M 통신을 적용하고 AI 비상통화, 고객상담, U+SASE 보안 솔루션을 실증하기로 했다. 양사는 비명·쓰러짐 등을 감지하는 AI CCTV ‘미리뷰’에 이어 협력 범위를 통신과 보안으로 확대한다.
“필리핀 세부 2만평 단지에 삼성 AI 심는다”…객실부터 전력까지 통합 관리
삼성전자가 필리핀 세부에 들어설 2만평 규모 복합단지의 객실부터 공용시설까지 AI로 연결한다. DH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레지던스와 호텔에는 AI 가전·스마트싱스를, 관리 영역에는 스마트싱스 프로와 빌딩 통합 솔루션 b.IoT를 적용한다. 2030년 완공 목표인 단지에는 레지던스 3개 동과 호텔, 빌라, 국제학교가 조성되며 디지털 트윈 기반 설비 관리도 추진된다.
“수분만 검색해도 피부 고민 묻는다”…GS샵, AI 쇼핑 어시스턴트 가동
GS샵이 상품명을 정확히 몰라도 피부 고민이나 일상적인 표현으로 뷰티 상품을 찾을 수 있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모바일 앱에 도입했다. 상품 특징과 리뷰를 요약하고 가격·혜택·성분·사용감을 비교하며, 현재 보고 있는 상품을 인식해 연속 질문에도 답한다. 기능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제공되며 우선 뷰티 상품군에 먼저 적용된다.
AI 파일럿 16팀, 가상 F-16로 200초 격추전…290개 팀 뚫고 17일 본선
전국 대학생들이 개발한 AI 파일럿 16개 팀이 동일한 가상 F-16을 조종해 200초간 1대1 공중전을 벌인다. 한국항공대학교는 9월 17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2026 AI Pilot Top Gun Challenge’ 본선을 연다. 전국 80여 개 대학 290개 팀·873명이 신청한 가운데 예선에 출전한 84개 팀 중 16개 팀이 결승 무대에 올랐으며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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