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

[데스크 칼럼] 텔아비브의 법정, 여의도의 도피처: 누가 법치를 방패로 쓰는가

이정찬 기자 ㅣ 미디어원 법은 권력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그것이 국가를 지탱하는 유일한 상식이다. 지난 4월 9일, 이스라엘 법원은 국가 비상사태가 해제된 지 몇 시간 지나지...

[단독 분석]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칸쿤 11인’의 기획된 역주행… 휴양지 체류 위해 공무 동선 뒤틀었나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 오스틴행 북쪽 노선 외면하고 남쪽 끝 칸쿤행… “항공편 때문” 해명은 산술적 기만 유명 정치인·고위직 포함된 11명 연수단, 초고가 리조트서 ‘공무 실종’...

[칼럼] 무안공항 참사 ‘99% 수습’의 기만… 장관의 사과가 면죄부 될 수 없는 이유

이만재 기자 ㅣ 미디어원 “썩은 마대자루 속에서 우리 가족이 나온다.” 지난 27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재조사 현장에서 터져 나온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의 절규는 대한민국 공적...

왜 지금 독도인가

(미디어어원)2026년 3월 12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독도를 언급했다. 발언은 즉각 파장을 불렀다. 다카이치는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 부르며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승전함 참수리 325호를 고철로 팔아넘긴 나라

(미디어원)1999년 6월 제1연평해전과 2009년 11월 대청해전에서 북한 함정을 격퇴했던 해군 고속정 참수리 325호가 최근 고철로 처분됐다. 해군은 약 10억 원의 보존 비용을 이유로 들었지만,...

9%가 ‘대세’가 되는 정치의 착시 -여론조사는 여론을 측정하는가, 아니면 만들어내는가

(미디어원)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조사에서는 조국이 9%로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부 언론의 제목은 더 직설적이었다. “조국, 차기...

침묵의 무게를 잃은 정치… “말은 능력이 아니라 책임이다”

(미디어원)말은 능력이 아니라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흔히 말하는 ‘대언론 창구’, 즉 공보 시스템은 대변인 제도, 메시지 관리(Message discipline), 미디어 대응 프로토콜(Media protocol), 그리고 넓게는 PR(퍼블릭 릴레이션즈)...

김건희 특검 180일, 민중기는 무엇을 밝혀냈는가?

방대한 인력과 예산을 동원한 특검은 지난 반년 동안 한국 사회를 정쟁과 갈등 속으로 몰아넣었다.수사는 애초부터 결과가 예견된 사안들이었다. 법률적으로 성립하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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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수면마취, 금식만 지키면 안전할까…치료 전후 반드시 확인할 7가지

치과 수면마취를 앞두고 금식 시간만 확인하면 충분할까. 진정요법은 약물과 환자 상태에 따라 호흡과 의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 복용 약물, 치료 중 환자 감시, 회복과 귀가 방법까지 치료 전후에 확인해야 할 일곱 가지 안전수칙을 국내외 임상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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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수면마취, 금식만 지키면 안전할까…치료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은

치과 수면마취를 앞둔 환자는 금식 시간뿐 아니라 기저질환과 복용 약물, 호흡기 상태까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서울안아프게치과 천호동점 강승호 원장은 진정요법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 평가와 진료 중 호흡·혈압 관찰, 회복 확인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치료 후에도 졸음이나 판단력 저하가 남을 수 있어 보호자 동행과 당일 운전 자제 등 귀가 준비가 필요하다.

마거리트 히긴스, 6·25 최전선에서 타자기를 든 기자

1950년 6월 27일, 전쟁 발발 이틀 만에 한국 땅을 밟은 서른 살 미국 기자 마거리트 히긴스. 여성 기자라는 이유로 전선에서 물러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그는 취재를 포기하지 않았다. 맥아더에게 이의를 제기해 금지 조치를 뒤집었고, 낙동강과 인천상륙작전의 현장을 세계에 알렸다. 잊혀 가는 6·25전쟁을 다시 읽게 하는 것은 구호가 아니라 이런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과 선택이다.

검찰청 폐지 후폭풍… 사법부 겨눈 탄핵·선거 압박에 권력분립 무너진다

새롭게 출범한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참석, 조국혁신당의 대법원장 탄핵론, 현직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기정사실화한 수첩 논란까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사법과 수사기관을 향한 거대 권력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무너지는 헌법적 견제 장치와 권력 폭주의 민낯을 날카롭게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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