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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분기 매출액1조7,355억원 기록

▶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0.6% 증가…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 환율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및 운항비용 증가로 영업손실 312억원▶ 하계 성수기 수요 집중기간 국제선 공급 확대해 수익성 개선 예정

(미디어원)아시아나항공이 14일(수) 2분기 매출액 1조 7,355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1,492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항공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여객노선 공급을 지속 확대해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는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 기록이다. (기존 2분기 매출 최대 실적 2023년 1조 5,691억원)

다만, 유가/환율상승 및 운항비용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1,492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영업손익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한 것에 대해 ▲ 유가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 ▲ 일시적 인건비 지급증가 ▲ 사업량 증가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정비비, 운항비용 증가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유류비의 경우 전년 대비 861억 증가하여 전체 영업비용의 32%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 임금 인상 소급분 지급 등에 따른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분 519억도 추가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손익 역시 지속적인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손실 856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적자폭이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2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 1,1319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뉴욕, 시애틀 등 미주 장거리 노선의 공급을 확대하였으며 도야마, 아테네, 베네치아 등 고수익 부정기 운항을 실시하였다.

2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4,2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주 노선 화물기 공급 증대를 통한 전자상거래, 전자제품, 계절성 신선화물 수요 유치 확대 및 유럽, 일본 노선 신규 수요 발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뉴욕, 로마 등 주요 장거리 노선의 공급을 확대하고, 7~8월 성수기 북해도, 다낭, 멜버른 등 주요 관광노선의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물 사업은 휴가 시즌 비수기(7~8월) 단발성 수요를 확보하고 9월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유치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계 최대 성수기 및 추석연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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