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의 장애청소년들이 연극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 무대를 많은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해 그들의 가능성을 펼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극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은 유명한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 공연으로, 도로시와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다. 주인공 도로시역을 맡은 청소년을 비롯해 지혜를 구하는 허수아비, 용기를 갖고자 하는 겁쟁이 사자, 그리고 따듯한 마음을 원하는 양철나무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예술적 표현의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습 과정 동안 등장인물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게 됐으며, 청소년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 및 관객들에게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 연극을 선보이며 큰 박수와 함께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성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조미란 관장은 “연극 관람 후 벅찬 감동을 느꼈으며, 장애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희애뜰’은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장애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으로서의 사회성 발달 및 자존감 향상과 가족·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장애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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