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8월 국내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여행객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뒤를 이었다.
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8월 국내 항공사들의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트리니티항공(구: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등이다.
조사 결과 대한항공이 4만6287건을 기록하며 여유있게 8월 항공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올 8월 네이버블로거 소****는 “친구랑 후쿠오카 1박 2일로 다녀오게 됐다”면서 “대한항공은 앱에서 바로 마일리지 예매가 가능해서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하기도 편하다. 늦게 가는 게 아쉬워서 알아보니 마일리지 티켓도 대기를 걸어놓을 수 있길래 대한항공 콜센터로 전화해서 금요일 오전 시간대 중에 비행기 둘다 대기 걸어 놨다”고 후기를 남겼다.
같은 달 네이버블로거 A*****는 “처음으로 김해공항으로 와서 나고야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 타는 순간은 항상 설렌다”며 “명색이 대한항공이라 짧은 비행인데도 불구하고 기내식을 줘서 맛있게 먹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네이버블로거 B********는 “인천공항 오랜만에 갔더니 이제는 수하물도 그냥 셀프로 올릴 수 있었다”면서 “대한항공 기내식이 맛있다. 좌석 사이 공간도 넓어서 최고의 비행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2만1343건으로 여행객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7일 대한항공과 합병하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올해 8월 네이버블로거 J**********는 “인천에서 밀라노까지 13시간이 넘는 장거리 비행인데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마일리지로 발권해서 탑승했다”며 “좌석이 넓고 풀플랫이 가능해서 확실히 장거리임에도 편안함이 컸고, 무엇보다 최신 영화가 많아서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게 밀라노까지 왔다”고 비행 후기를 전했다.
같은 달 네이버블로거 I***********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몰에서 영화나 문화상품은 소액 마일리지로도 접근하기 쉬워서 부담이 적다”면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통합은 이미 확정됐지만 지금의 마일리지는 2026년 말까지 따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마일리지 소멸이 가까운 분들은 미루기보다 항공권이나 사용몰에 있는 상품 중 하나로 빨리 돌리는 편이 낫다”고 추천했다.
제주항공이 1만6693건을 기록하며 여행객 관심도 3위에 올랐다.
지난 8월 바********라는 네이버블로거는 “저희 집은 국내선 항공권 예매는 무조건 제주항공부터 확인한다. 이번에 제주도 다녀오면서 제주항공 국내선 특가 진짜 잘 써먹었다”며 “8월까지 국내선 성수기 최대 80%할인 프로모션 진행하는데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즉시 할인이 들어간다. 여행 준비할 땐 항공권 할인코드만 챙기지 말고 결제수단 혜택까지 같이 챙기면 체감 할인폭이 꽤 크다”고 항공권 구매 꿀팁을 공유했다.
이밖에 △트리니티항공(티웨이항공) 1만1994건 △진에어 1만259 △에어부산 6,537건 △이스타항공 4,616건 △에어서울 4,296건 △에어로케이 2,017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8월 항공사들의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2만404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총 13만950건에 비해 6,908건(5.28%)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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