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는 지난 19일 서울랜드에서 열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콘서트 ‘2026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각장애와 인공와우에 대해 알리는 NGO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우리 모모콘’은 음악과 나눔을 결합한 우리금융의 대표 사회공헌 콘서트로,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들도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지난해 우리 모모콘에서 ‘이(耳)편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귀의 휴식과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공와우 외부장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통해 인공와우 외부장치의 모습을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인공와우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인공와우는 내부 임플란트와 외부장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장치는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장치인 만큼 습기에 취약하고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이 있어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번 부스를 통해 인공와우 외부장치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동시에 청각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수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전했다.
우리금융그룹과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소리 찾기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외부장치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541명의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소리를 선물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우리 모모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음악을 즐기는 동시에 청각장애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뜻깊다”며 “청각장애인이 인공와우 수술 후에도 소리를 계속 듣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아이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 클라리넷 연주단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과 청각장애인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을 운영하면서 소리를 찾게 된 청각장애인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이드스타가 실시한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스타공익법인으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익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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