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원혜영?장윤석)이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이 주관하는 ‘제18차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주요 인사와 국회, 학계, 관광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문화재 활용정책 마련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김재윤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윤석 국회의원이 ‘소외당하고 있는 지방문화재,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호원대 관광학과 장병권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에 따른 토론이 진행됐다.
장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문화재에 대한 무관심이 지속될 경우 앞으로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전제로 하여, 방치돼 있는 지방문화재를 잘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이에 따른 대처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