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오인균 기자) 포르쉐 카이엔이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독자 평가에서 2010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출판사인 ‘스프링어 벨어렉’의 전 유럽 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총 23개 국가로부터 4천만 명이 넘는 독자가 참여했다. 포르쉐 카이엔은 SUV 부문에서 큰 지지를 받으며 올해의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모델로 선정되었으며, 디자인과 성능, 뛰어난 연비, 드라이빙의 즐거움 등이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유명 매거진 아우토 빌트지와 주간지 빌트 암 손탁을 비롯, 총 26개의 유럽 자동차 매거진의 독자 4천만 명이 포르쉐의 카이엔을 골든 스티어링 휠의 수상 차량으로 선정했다. 포르쉐는 이미 2000년에는 911 터보, 2005년에는 카레라 GT 그리고 2009년 파나메라에 이르기까지 총 3번에 걸쳐 모두가 탐내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포르쉐 카이엔은 US 트레이드 출판사의 자동차 매거진 ‘모터트렌드’에서 올해의 SUV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동차에 관한 해박한 전문 지식을 보유한 기자들이 총 15개의 모델 중 카이엔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기술, 연비, 안전성, 안정감, 성능을 포함한 총 6개 부문이었다.
포르쉐의 뉴 카이엔은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SUV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이엔은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실적을 이끌어내며 포르쉐의 효자 모델로 자리잡았다. 특히 카이엔 S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높은 성능을 완벽하게 갖춘 모델로 소비자와 미디어로부터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