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호텔, 전시컨벤션센터, 여행사, PCO 등 MICE 관련 업계가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결의하는 ‘대구경북 MICE Alliance(대구경북 MICE육성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미 지난 19일 엑스코에서 출범식과 함께 MICE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대구경북 MIC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 MICE Alliance 출범식을 계기로 대구, 경북 지역의 MICE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MICE 육성협의회 출범식에는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대구컨벤션뷰로, 엑스코 등 지역 유관기관과 관련업계 등 39개 협의체 대표자가 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대구경북이 MICE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한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금융 및 연구기관, 정부기관 및 문화/공연, 쇼핑 등 지역 산업계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개최된 포럼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대구경북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이창현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KOREA MICE Alliance 김근수 사무국장의 주재로 토론이 이어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경북 MICE Alliance 출범식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MICE 참가자의 편의제공 등 실질적인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협의회를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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