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유럽의 강호 폴케이시 역전 우승


(티엔엘뉴스=이정찬기자)폴케이시(34 잉글랜드)가 27회 신한동해오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럽의 강호 폴케이시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골프대회에 처음 출전하였으나 마지막 홀의 극적인 버디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한 케이시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정교한 아이언 샷과 퍼트로 3타를 줄여 역전에 성공했다.
케이시에 앞서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낸 김경태(25)와 강성훈(24·이상 신한금융그룹)은 연장전을 기대했지만 케이시의 마지막홀 극적인 버디로공동 2위에 머물렀다.
한국골프의 간판 최경주(41 SK텔레콤)은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선전했지만 공동5위(3오버파 291타)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