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티엔엘뉴스=박예슬 기자) 경북 경주시는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 여행사(인바운드)를 대상으로 우수 여행사를 선정한다.
지급대상은 경주 축제 관람 및 관광을 목적으로 한 해외단체관광객 1회, 5명이상을 유치해 시내 관광숙박업소에 1박 이상을 모객한 일반여행 업체가 해당된다.
선정방법은 여행사가 시에 제출한 실적에 대해 호텔 등 숙박업소에 확인을 거쳐 최다모집 1~20위 업체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해외단체관광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우수 여행사 20개 업체를 선정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청 문화관광과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접수 후 심사 기간을 거쳐 12월 중 포상식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해외단체 관광객 유치 우수여행사 포상 신청서와 숙박업소 발행 외국관광객(단체) 숙박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 수보다는 체류형 숙박관광을 유치해 경주지역 관광산업에 경쟁력을 높여 시의 우수한 관광산업과 역사, 문화, 예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시를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