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엘뉴스=이정찬기자)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는 지난 12월 2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4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4기는 해외로 여행 또는 유학 및 어학연수를 가는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4기’ 모집에는 전국에서 866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하여 이 중 오프라인 250명, 온라인 474명을 선발하였다.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바로 알리고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홍보를 하게 될 4기는 대학생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온․오프라인 및 SNS 활동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7월에 선발한 3기 중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대학생에 대한 활동우수상 시상이 있었다. 수상한 총 50명의 대학생에게는 글로벌 한국문화 외교대사의 상징인 금메달과 부상이 주어졌다.
이 날, 행사는 4기 모집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사업소개 및 한국문화관광 홍보 방법, 글로벌에티켓 함양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제작한 한국 홍보에 필요한 다양한 홍보물품들이 지급되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4기’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들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만나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관광에 대해 알리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3기가 우수한 활동을 펼쳤던 것만큼 이번 4기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해본다. 대학생만의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4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외교대사 4기’는 내년 1월, 2월 두 달간 한국의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약 1만여명의 대학생들을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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