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엘리노의 비밀’ 1월26일 개봉

(티엔엘뉴스=보도자료) 아이도 어른도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올 겨울 최고의 명품 가족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엘리노의 비밀>이 1월26일 개봉한다.

영화 [엘리노의 비밀]의 프랑스 원작의 제목을 번역하면 ‘케리티, 이야기가 있는 집’이 된다. 프랑스 동부 해안 도시 ‘케리티’를 배경으로 한 어느 집에 대한 이야기임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1년 전, 국내에도 ‘케리티, 이야기가 있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예쁜 동화책이 출판되었다. 책 한장 한장을 넘길 때 마다 양쪽 면을 꽉 채우는 커다란 삽화가 인상적인 책이다. 세계적인 삽화가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그림 스타일은 그 독특함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녀의 남다른 일러스트가 스크린에서 움직이는 장면을 지켜본다는 것은 몹시 새로운 흥미거리가 아닐 수 없다. 그녀만의 사랑스런 캐릭터와 배경이 스크린에서 살아나는 것이야 말로 [엘리노의 비밀]에서 주인공 나다니엘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동화 속 주인공을 살아서 만나는 것 동일한, 즉 일곱살의 감수성으로 만나는 신비로운 체험이 될 것이다.


일곱 살 꼬마 나다니엘은 돌아가신 엘리노 할머니 다음으로 ‘비밀의 방’의 주인이 된다. 나다니엘 가족이 여름 휴가 때마다 찾아가는 할머니 집은 해안가 절벽 위 외딴 곳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집 안에는 나다니엘과 엘리노 할머니만 알고 있는 ‘비밀의 방’이 있다. 나다니엘이 ‘비밀의 방’에서 주문을 읽으면 이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영원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나다니엘은 읽는 것이 아직 서툴기만 하다. 나다니엘이 주문을 읽지 못하면 동화 속 친구들도 사라진다. 과연 나다니엘은 동화 속 친구들을 지키고 ‘비밀의 방’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