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피지 서포터즈가 떴다


피지관광청은 지난 29일 SNS를 통해 피지를 알리게 될 ‘Bula! FIJI SNS 서포터즈’ 1기를 선발하고, 서포터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한달 간 피지관광청 한국지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Bula! FIJI SNS 서포터즈’ 1기 모집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총 20명. 이들은 오는 6월 24일까지 약 4주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펼치며 한국 여행시장에 피지를 알리는 대학생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 활동 종료 후 피지관광청의 공식 인증서가 제공될 예정이며, 서포터즈 활동기간 동안 수행한 미션의 결과를 통해 뽑힌 최종 우승자 4명은 남태평양의 천국, 피지로 직접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피지는 섬 한 개에 리조트 단 한 개가 있는 경우가 많아 프라이빗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승자 4명은 패리스 힐튼, 줄리아 로버츠 등 헐리우드 스타는 물론 김태희, 원빈 등 국내 톱스타들에게도 유명한 피지의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피지관광청의 박지영 지사장은 “SNS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늘어나는 국내 자유여행 수요에 발맞춰 대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서포터즈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피지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